현대자동차가 11월 28일(수)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현대 N 페스티벌은 2018 WTCR 챔피언, 2018 WRC 드라이버즈&매뉴팩처러즈 2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현대모터스포트 소속 선수들과 함께한 트랙 데이를 비롯해 택시타임,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이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가브리엘 타퀴니, 티에리 누빌, 안드레아 미켈센, 다니 소르도, 하이든 파돈 등 현대 모터스포트 소속 드라이버 11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WRC와 WTCR 드라이버들이 운전하는 경주차에 동승해 레이싱 체험을 해보는 택시타임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WRC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은 WRC 경기 당시 직접 운전했던 i20 WRC를 타고 팬들과 함께 했다.
현대자동차는 WTCR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가 운전하는 i30 N TCR과 WRC 드라이버들이 운전하는 벨로스터 N에도 동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포트 소속 드라이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고객과 소통하고 모터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관련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현대자동차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