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2월 7일(목) 서울 성수동 레이어 41에서 2023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대 N 페스티벌 출전 팀, 드라이버를 비롯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레이싱팀과 클래스별 챔피언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 팀 부문 1위는 DCT 레이싱팀이다. N1, N2, N3 클래스에서는 각각 김규민(DCT 레이싱), 정상오, 오민홍이 챔피언에 올랐다.
DCT 레이싱 김규민은 2023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에 선정되어 2024년 뉘르부르크링 24시에 현대자동차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2024년 N 페스티벌부터 신규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모터스포츠 팬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캘린더에 추가했다.
현대자동차는 eN1 클래스에서 활약할 아이오닉 5 eN1 컵 카 디자인을 공개하고 2024 시즌 전기차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전과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아이오닉 5 eN1 컵 카는 전용 레이스 파츠를 적용해 더 빠른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력 성능을 강화한 외관과 증폭된 NAS+(N Active Sound Plus)를 통해 각 팀들의 개성 있는 가상 엔진 사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실장 박준우 상무는 “2023년 현대 N 페스티벌을 빛내준 드라이버, 팀 그리고 운영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현대 N 페스티벌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CEWE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