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9월 7일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 등 정계, 지자체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약 38만평) 내에 건립됐다. 주행 체험 시설은 제동 코스,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고속주회로, 짐카나 & 복합 슬라럼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오프로드 코스를 갖추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는 고객 라운지, 강의실, 신차 및 콘셉트카 전시공간, 시뮬레이터 체험공간, 해비치 식음료 라운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컬렉션 상품을 전시하는 브랜드숍이 들어서 있다.
현대차자동그룹 정의선 회장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9월 16일(금)부터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