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회장 정몽용)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지원과 확산 방지를 위해 3억1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성우그룹이 각 기관에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한 의료지원, 취약계층 물품 지원, 방역, 예방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기부금 지급에는 현대성우홀딩스, 현대성우캐스팅, 현대성우쏠라이트, 롱코우현대성우오토모티브 등이 참여했다. 정몽용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은 코로나19 극복 성금 마련을 위해 자율적 모금 캠페인을 벌였다.
현대성우그룹 정몽용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는 분들과 일서 현장에서 방역 및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위기가 하루속히 극복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대성우그룹은 자동차 주요 부품인 주물제품, 알로이 휠, 배터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 후원 및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인디고 레이싱팀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을 맡고 있다. 지난해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인디고 레이싱팀은 올해 TCR 아시아에 출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