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모터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 3월 19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분야 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 일환으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와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 최초로 모터스포츠 전공을 개설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2020년 T-TE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설, 실습용 차량 및 부품 기부 등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꾸준히 협업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모터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 우수 학생 장학금 수여와 더불어 5월 중 일본에서 개최되는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에 활용되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다.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토요타·렉서스 익스피리언스 데이도 함께 진행되었다. 토요타·렉서스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아주자동차대학교의 토요타 전동화반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토요타 및 렉서스 전동화 기술 교육, 전동화 차량 시승 및 서킷 프로그램, 취업 설명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취업설명회에서는 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2024년 채용 계획, 비전, 근무환경 등을 안내하고 직무상담 시간을 가졌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는 “토요타자동차는 멀티 패스웨이, 즉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동차에 대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