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로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한국타이어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는 지난 2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2013 GT 공식 타이어 및 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 레이스 후원 조인식을 열고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국타이어가 새로운 오피셜 타이어 공급업체로 참여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레이스에는 1,600cc 초과 5,000cc 미만(터보 또는 N/A) 경주차들이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슈퍼6000과 더불어 슈퍼레이스를 이끌어가는 핵심 종목으로, 매년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벤트이다.
한국타이어는 여기에 DTM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레이싱 타이어 F200을 공급한다. 이밖에 한국타이어가 오피셜로 지정된 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는 지난해와 같이 ‘벤투스’ 클래스로 불리게 된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한국타이어는 유럽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의 대결로 유명한 DTM 공식 후원업체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이번 한국타이어와 슈퍼레이스의 만남은 GT와 벤투스 클래스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팀 허욱 팀장은 “슈퍼레이스 공식 타이어 후원을 계기로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세계적으로 약 40개 대회에 타이어 독점 공급 및 후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KSF 제네시스 쿠페 시리즈와 한국 DDGT 챔피언십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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