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올해부터 3년 동안 ‘24시 시리즈’(24H Series)’ 타이틀 스폰서와 오피셜 타이어로 결정되었다.
24시 시리즈는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두바이, 체코 등 6개국에서 개최되는 내구 레이스로, 페라리,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이 참가한다.
타이어의 기술력과 내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24시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2015년 모터스포츠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경주차에 17~19인치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또한 타이틀 스폰서로서 ‘24시 시리즈’의 모든 경기에 공식 명칭인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 Tire’를 사용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24시 시리즈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타이어 공급 확장을 통해 글로벌 리딩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뉘르브르크링 24시,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포뮬러 D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국제 내구 레이스 시리즈의 2015년 첫 번째 레이스 ‘한국 24시 두바이’(Hankook 24H DUBAI)는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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