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2014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4)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2014 IDEA 디자인 어워드’ 등에 이여 4개 디자인 어워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에 대해 한국타이어 측은 “기하학적인 트레드 형상을 통해 오토모티브 산업의 디자인 트렌드를 따르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세계 4대 디자인상을 전부 석권하며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 강화에 힘쓰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상으로,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IDPO, Japan Industrial Design Promotion Organization)가 주최한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해마다 1,000개 이상의 기업으로부터 약 3,000건의 제품과 디자인 작품들이 응모되며 디자인과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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