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인 ‘2013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한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신공장 건립과 함께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일본 3대 자동차 기업의 베스트셀링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인 미국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최고의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며 타이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래형 컨셉트 타이어 ‘한국 아이플렉스(Hankook iFlex)’는 재료의 95%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비공기입 타이어로, 주행 안정성을 높이면서 향상된 연료효율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또한 최고의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성능 타이어 4종을 새롭게 공개한다. 조종 안정성과 제동성능을 겸비해 고속주행 시 퍼포먼스를 향상시킨 승용차용 ‘벤투스 V12 에보2(Ventus V12 evo2)’, 낮은 회전저항력과 최적화된 프로파일 적용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SUV용 ‘벤투스 S1 에보2 SUV(Ventus S1 evo2 SUV)’, 주행소음을 크게 줄이고 코너링 성능과 젖은노면 제동력을 대폭 강화한 SUV 및 경트럭용 ‘다이나프로 HP2(Dynapro HP2)’, 경제성과 초고성능 타이어의 드라이빙 능력을 동시에 만족시킨 ‘벤투스 V2 콘셉2(VENTUS V2 concept2)’를 선보인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2013 세마쇼는 한국타이어의 미래지향적인 첨단 기술력을 선보이고, 고품질 타이어와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3년 개막한 이래 매년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자동차 상품 전시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세마쇼(SEMA show, 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는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 튜닝카 등 12개 부문에 걸쳐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2년 전시회에는 6만여 명 이상의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방문한 바 있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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