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김종겸과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2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2라운드에서 1, 2위를 석권했다.
아트라스BX 김종겸은 예선 1위로 결승을 시작한 뒤 한 순간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는 경기력으로 폴투윈을 차지했다. 같은 팀 야나기다 마사타카 역시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놓치지 않는 뛰어난 경기운영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서한GP 장현진이 3위를 기록하며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선택한 드라이버들이 포디엄 세 자리를 휩쓸었다.
이번 라운드 결과 김종겸가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36점으로 나란히 최상위 점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팀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에서 42점으로 2위를 기록해 3년 연속 챔피언 수성을 위한 행진을 가속화했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김종겸은 “혹독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접지력을 발휘하는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유지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타이틀 2연패를 목표로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DTM, F3 아메리카, 포뮬러 르노 유로컵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후원 팀들에 전략회의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하는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한국테크놀로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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