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과 소속 드라이버 조항우가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팀 챔피언십 포인트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위를 달성하며 더블 타이틀을 획득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조항우(1위), 야나기다 마사타카(3위), 팀 베르그마스터(4위)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팀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개막전 원투 피니시 달성한 이후 8라운드 내내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최상의 레이스를 펼쳤으며 6라운드에서는 1위부터 3위까지 포디엄을 휩쓰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더불어 조항우 선수는 1라운드와 3라운드, 7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시즌 3승과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에 등극했다. 개막전 폴투윈 드라이버 조항우는 3라운드부터 선두 자리를 탈환, 마지막 라운드까지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5라운드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6라운드까지 2연승을 달성했다. 6라운드 예선에서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스레코드를 갱신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결승에서도 우승했다.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개막전 2위를 시작으로 3위와 5위를 각각 두 번 기록하는 등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한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는 “2017 시즌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안정적으로 고성능을 유지해 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한국타이어와 함께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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