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 주관한 시즌 9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Best Fan Experience of the Year) 어워드에서 한국타이어가 대상을 받았다.
포뮬러 E는 올해 공식 팬 페스티벌 프로그램인 알리안츠 팬 빌리지 내에서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한 후원사 중 가장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브랜드로 한국타이어를 선정했다. 한국타이어는 시즌 최다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와 공유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기술을 통한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2023 한국 로마 e-프리에서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 성과물 ‘업사이클 롱보드’를 전시했다. 이밖에 레이싱 타이어를 재활용한 RC카 타이어와 업사이클링 슈즈 등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공유하고, 한국타이어의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에 공급하는 아이온 제작 과정에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경주 후 전량 수거해 재활용하는 등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노력을 기울였다. 여성 인재들의 모터스포츠 분야 참여를 독려하는 FIA 걸스 온 트랙(FIA Girls on Track) 프로그램 프리젠팅 파트너로도 활동했다.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는 2023-2024 포뮬러 E 시리즈는 17라운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즌 10 개막전은 내년 1월 13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RACEWEEK l 사진 Formula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