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전기차에 최적화된 ‘키너지 EV’ 규격을 확대해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한국타이어는 키너지 EV 규격을 기존 16, 17인치에서 18, 19인치까지 추가해 선보인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다양한 세그먼트 전기차가 출시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2018년 9월 처음 출시한 키너지 EV는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초저소음 환경 구현은 물론 향상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갖춘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한 상품이다. 저소음 주행 환경을 위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높였고,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키너지 EV는 전자회로 기판을 형상화한 블록 디자인 패턴으로 여러 주행 환경에서 뛰어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또한 새로운 원재료 사용과 최적의 배합 기술을 통해 분산도가 증가된 실리카 보강재로 마모도를 최소화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포르쉐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아우디 e-트론 GT와 폭스바겐 ID.4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한국타이어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