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7월 27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강규헌 대전교통문화연수원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회장, 김선우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드라이빙 스쿨 오픈식을 진행했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통문화를 알리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전교통문화연수원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한국타이어가 손을 잡고 새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빙 스쿨 오픈을 위해 모빌리티 체험존, 타이어 전시존 등을 지원했다. 야외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모빌리티 체험존은 카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실제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자동차경주 서킷의 박진감 넘치는 대형 사진과 함께 시상대 포토존 등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타이어 전시존은 타이어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타이어의 현재와 미래 모습 등 타이어 역사, 종류, 구조를 다룬 전시물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혜원, 열매마을의집, 후생원 등 대전지역 주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고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타이어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내달부터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를 운행해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