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리즈 밀란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리즈 밀란의 타이어 스폰서로서, 바자 1000을 포함해 5개 레이싱 이벤트에 참가하는 리즈 밀란에게 오프로드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Dynapro MT)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다이나프로 MT에 대해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로, 전후좌우 모든 방향에서 최고의 그립력과 탁월한 구동력을 발휘한다. 특히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사이드의 중앙까지 트레드 패턴을 연장한 사이드 프로텍트 블록을 적용해 강인한 외관과 함께 충격에 대한 강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리즈 밀란은 다양한 레이싱 종목에 20년 이상 출전한 정상급 선수다. 2017년에는 한국타이어의 후원으로 참가한 세계 최고의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의 타임어택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8년에는 바자 1000과 바자 500을 비롯해 미국 네바다주 사막 500마일을 횡단하는 베가스 투 리노(Vegas to Reno), 티후아나 챌린지(Tijuana Challenge), 노라 1000(NORRA 1000) 등 5개 대회에 참가하는 리즈 밀란의 차에 한국타이어가 장착된다.
리즈 밀란은 “최근 몇 년간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성능을 꼽을 수 있다”며 “2018년에도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모터스포츠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포함해 24시 시리즈, 슈퍼카 챌린지 등 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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