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도전 의지를 보여주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he Next Driving Lab) 프로젝트의 네 번째 결과물 ‘트랜스포밍 타이어’(TRANSFORMING TIRE) 영상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에서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 반응하여 형태를 변형시키는 트랜스포밍 타이어를 선보이며 기술 리더십과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이어 형태의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 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의 타이어는 고유 원형 형태를 기반으로 노면 상태와 기후 변화, 운행에 필요한 퍼포먼스에 맞춰 트레드와 편평비의 변형을 허용하는 수준으로 발전해왔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2016년 국제 소포트로봇대회 우승 이력을 보유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조규진 교수의 바이오로보틱스 랩(BioRobotics Lab)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종이접기 원리에 기반을 둔 형상가변구조 설계 기술을 접목해 타이어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타이어를 함께 개발했다.
2013년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한국타이어는 서울 주요 도심지에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카(Digital Creative Car)를 등장시켰고, 2014년에는 뇌파를 감지해 운전자의 생각대로 조종하는 마인드 리딩 타이어(Mind Reading Tire)를 공개했다. 2015년에는 360도 자유로운 방향 전환이 가능한 볼 핀 타이어(Ball Pin Tire)를 선보였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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