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디자인 이노베이션 데이’(Design Innovation Day)를 개최했다.
올해 ‘디자인 이노베이션 데이’ 주제는 ‘친환경 미래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Sustainable Future).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경영전략과 함께 그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활동과 노력에 대한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2030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 획득과 2021년 한국타이어 금산 공장이 글로벌 타이어 업계 최초로 획득한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제도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플러스 등 탄소중립 관련 성과들이 소개됐다.
또한 한국타이어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실현을 위한 친환경 상품개발 내용도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자사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 제품에 지속가능한 원료를 확대 적용하고, 친환경 순환경제 체제 구축 전략 E.서클(E.Circle)을 기반으로 재활용(Recycle), 재생(Renewable), 재사용(Reuse), 감소(Reduce) 등 4가지 원칙을 적용한 친환경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약 중인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사례도 공유됐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표방하는 포뮬러 E 타이어 공급을 위해 원료수급-제조-운송-사용-폐기-재사용 등 전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대회 기간 중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의 성과물인 업사이클 롱보드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며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펼쳐온 친환경 활동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타이어 업계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