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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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2개 부문 수상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12일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글로벌제품개발담당 김진홍 상무)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한국지엠 구매 부문 아누차 프라툼윙 전무, 생산부문 심상준 상무)을 수상했다. 이들은 모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개발, 구매, 생산 주역들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글로벌제품개발담당 김진홍 상무는 자동차 섀시 엔지니어로서 쉐보레 크루즈, 올란도 개발에 기여했다. 이후 총괄 엔지니어링 매니저로서 GM 글로벌 소형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의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이들 제품의 북미 수출, 중국과의 기술제휴 등을 일궈내며 GM의 한국 사업장과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한국지엠 구매 부문 아누차 프라툼윙 전무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한국지엠의 신규 프로그램 배정에 기여하고 국산화 전략으로 한국 협력업체들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상생 전략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한국지엠 생산 부문 부평공장기술담당 심상준 상무는 GM 글로벌 경소형차 개발 본부 유치와 성공적 신차 개발로 수출 물량 증대 및 지속적인 성장의 교두보를 확립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핵심 모델이다. 올해 1분기 동안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개발부터 생산까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와 한국지엠이 리드해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GM의 한국 사업장이 주도적으로 개발해 생산하는 트랙스는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같은 해 출시된 11종의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3.5점을 획득했다.

service@trackside.co.kr l 사진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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