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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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KAIST와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3기 협약 체결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조현범)와 KAIST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GSDS)이 5월 24일 대전시 유성구 KAIST에서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3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KAIST 이동만 교학부총장, 신하용 센터장, 장영재 공동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앤컴퍼니 김성진 디지털전략실장, 김재희 설비&디지털기술담당, 강창환 연구기획담당 등이 참석했다. 이번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3기 협약을 통해 한국앤컴퍼니와 KAIST는 산학협력 및 우수 디지털 인재 육성을 강화하고, 데이터/AI 기술 공동개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실제 업무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술 실무교육 및 연구개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산학협력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현업에 실용적인 디지털혁신 기술인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AI 기술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AI와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책임질 AI/ML 전문가 심화교육과 데이터 사이언스 방문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또한, 최첨단 AI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학술행사 및 세미나, 디지털 문화정착을 위한 AI/빅데이터 경진 대회를 공동 기획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KAIST 디지털 미래혁신센터는 2019년 한국앤컴퍼니와 KAIST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적 연구개발 및 디지털 기술 역량 확보를 목표로 건립한 산학협력 조직이다. 4년간 1, 2기 진행으로 그룹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생산과 연구개발 분야 내 총 22건의 디지털 연구과제를 수행해 R&D 효율성, 생산성 최적화, 주요 AI/ML 기술역량 내재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한국앤컴퍼니는 그동안 KAIST와 함께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맞춤형 디지털 전문 인재양성, 연구개발 컨설팅 자문 및 혁신기술 교류 등을 진행해 디지털 혁신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한국앤컴퍼니 김성진 디지털전략실장은 “KAIST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과 함께 산업 도메인 기반 데이터/AI 기술을 지속 확보하고 현장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면서 “디지털 미래혁신센터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업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AIST 이동만 교학부총장은 “디지털 혁신 시대에서 KAIST와 한국앤컴퍼니의 협력은 산학관계 구축 모델을 만들어왔다. 앞으로도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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