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Korea Motorsports Journalist Association, KMJA)가 3월 13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 위치한 현대그룹 동관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발족했다.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는 오랜 시간 국내외 모터스포츠를 현장에서 취재한 15개 언론 매체 21명의 기자들이 모여 탄생한 단체로, 설립 목적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취재환경 개선, 그리고 양질의 기사, 사진, 영상 등의 컨텐츠 양산을 위한 것이다.
또한 공정한 취재와 분야별로 취재 업무 질서를 유지함으로써 국내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뉴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독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는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를 비롯한 각 자동차경주 주관사의 공식 요청에 따른 자문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협회 회원 전체가 심사위원이 되어 매년 우수한 활동을 펼친 모터스포츠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초대 간사를 맡은 미디어왓 남태화 편집장은 “회원 언론사 기자들의 취재 여건을 개선하고, 현장에서의 공정한 취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에는 향후 다수의 언론 매체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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