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모터스포츠 팀(단장 이창우)이 4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미디이데이에서 출정식을 갖고 BMW M 클래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창단된 하만 모터스포츠 팀 초대 감독으로는 전 록타이트-HK 출신 최성익을 영입했다. 드라이버는 넥센스피드레이싱 BK 원메이크에 출전한 박원재를 선발했다.
창단식에서 박원재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개인적으로 처음 접한 서킷이어서 코스를 숙지하는데 포커스를 두고 주행했다. 앞으로 서킷 적응이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익 감독은 “박원재 선수는 다양한 레이싱 이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서 “상위권 입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만 모터스포츠는 그릿모터테인먼트(주)(대표이사 이창우)에서 국내 공식 수입, 유통하고 있는 독일 자동차 튜닝회사로, 1986년 리차드 하만이 설립했다. BMW를 메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람보르기니,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등 특별한 고객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만모터스포츠 한국 공식딜러 그릿모터테인먼트 이창우 대표는 “앞으로 하만 모터스포츠 팀을 통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자동차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자동차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릿모터테인먼트는 하만 모터스포츠 이외에도 영국 칸 디자인 브랜드의 튜닝파츠 판매, 퍼포먼스 튜닝, 드레스업 튜닝 및 인테리어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사업 분야로는 자동차 메이커의 신차발표회, 시승행사, 트랙행사, 영업사원 및 임직원 교육 등 프로모션 사업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하만 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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