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문화그룹 피치스(Peaches.)가 ‘2023 울트레이스’(Ultrace 2023) 메인 파트너로 참여했다.
10년 전부터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울트레이스는 특별한 자동차를 감상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다. 매년 신청자 수천 명을 탈락시킬 정도로 전시차를 엄격하게 선별하고 있다.
이벤트 현장에서는 커스텀 자동차를 비롯해 드리프트 쇼를 관람하고, 전 세계 참가자들과 호흡하며 길거리 자동차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가장 특별한 빌드를 선보인 자동차 16대를 선정하는 시상식도 열린다.
6월 10~11일 폴란드 브로츠와프 시립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 울트레이스에는 유럽 지역에서 엄선된 1000여대가 전시되었고,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메인 스테이지는 피치스의 슬로건(Peaches. One Universe)이 장식했다. 부스 앞에는 피치스 디자인 콘셉트가 반영된 인디센트의 포르쉐 911과 자동차 콘셉트 디자인 아티스트 카이자가 디자인한 BMW M4가 전시되었고, 페라리 348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피치스는 자동차 문화를 기반으로 독특한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아티스트 서브클래스, 포르쉐 보디 키트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애프터마켓 브랜드 인디센트, 카이자 등과 교류하며 향후 더욱 확장될 글로벌 행보를 기약했다. 또한 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등지에서 찾아온 피치스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을 만나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피치스 후원으로 2023 울트레이스에 참가한 박시현은 드리프트 쇼 섹션을 총괄하는 넥스트레벨 초청으로 드리프트 이벤트에 참가했다.
피치스 여인택 대표는 “의미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올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좋은 이벤트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울트레이스 대표 애드리안 카피차는 “피치스 덕분에 올해 울트레이스가 더욱 특별해졌다.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지속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피치스는 스트리트 자동차 문화를 바탕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2018년 미국 LA와 우리나라 서울을 기반으로 감각적인 컬처 콘텐츠와 함께 패션, 음악, 아트, 게임, F&B 등과 자동차 문화를 연결시키는 프로젝트를 선보여왔다.
2021년부터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복합문화공간 도원(D8NE)을 운영 중이며, 2022년 12월에는 서울 한남동에 주유소를 새롭게 해석한 파츠 오일뱅크를 오픈했다.
국내 대표 자동차경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온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도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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