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마추어 레이스를 지향하는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 제4전이 8월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받은 이 대회 4전에는 총 102대의 경주차가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를 운영하는 (주)슈퍼레이스가 프리미엄 자동차경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야심차게 창설한 슈퍼챌린지는 4전을 치른 현재까지 461명이 참가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주차 킹 이벤트, 거북이 레이스, 나인봇 레이스, 레이싱 게임 등 풍성한 부대 이벤트가 열려 슈퍼챌린지에 참가한 선수와 갤러리들에게 다양한 레이스 컨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또한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공식적으로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교육을 이수하고 드라이버 라이선스를 취득해야만 경주에 참가할 수 있다. 협회를 통해 관리, 운영되어 안전하고 체계적인 레이스를 진행할 수 있는 대회이다. 이를 통해 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레이스 운영의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협회의 공식 집계에 의하면 올해 슈퍼챌린지 단일 대회를 통해 110명이 드라이버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전년 대비 연간 드라이버 라이선스 보유자가 약 39% 증가했다.
특히, 8월 17일에 치러진 엑스타 슈퍼챌린지에는 BMW M3, 1M, 미니, 혼다 S2000, 현대 제네시스 쿠페와 아반떼, 기아 K3 등 다양한 경주차가 참가하고 있다.
엑스타 슈퍼챌린지 제5전은 아마추어 레이스 사상 최초의 나이트 레이스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 레이스와 함께 9월 13일(토)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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