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요일
HomeRACING NEWS포르쉐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 랠리카 양산 예정

포르쉐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 랠리카 양산 예정


포르쉐 AG가 랠리 복귀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0 시즌을 목표로 FIA R-GT 규정에 맞는 포르쉐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를 개발 중이다.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를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인 랠리카는 3.8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얹게 된다. 최고출력 425마력을 발휘하는 718 카이맨 GT4 랠리는 GT4 시리즈, 클럽스포츠 그리고 트랙데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커스터머 레이싱카다.
이번 랠리카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친환경 부품 사용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되고 있다. 포르쉐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는 최초로 천연섬유 복합 재료로 구성된 차체 부품을 사용한다. 2018년 독일 랠리에 등장한 포르쉐 카이맨 GT4 콘셉트 랠리카는 팀과 드라이버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눈과 빙판 위에서의 첫 번째 시험 주행은 오스트리아 첼암제의 GP 아이스 레이스 대회 전 포르쉐 동계 이벤트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테스트에는 2018~2019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FIA WEC) GTE-프로 시리즈 3위에 랭크된 리차드 리츠가 참가한다.
포르쉐는 랠리 분야에서 오랜 성공의 역사를 자랑한다. 1986년 포르쉐 959로 출전한 다카르 랠리에서의 우승을 비롯해 사륜구동 911의 기반이 되는 포르쉐 953 역시 다카르 랠리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1968~1970년에는 빅 엘포드와 비욘 발데가르트가 모나코 몬테카를로 랠리에 포르쉐 911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각종 국제 대회의 출전 차량으로 포르쉐 911에 대한 높은 신뢰도 역시 랠리에서 포르쉐의 경쟁력을 입증한다.
NEWS LINE, 사진/포르쉐 AG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