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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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718 카이맨 GT4 RS 최종 테스트 실시


포르쉐가 11월, 718 라인 최상위 모델 ‘718 카이맨 GT4 RS’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718 최초 RS 모델 카이맨 GT4 RS는 최종 테스트 및 주행을 평가한 산길 굽은 도로와 레이스 트랙에서 모두 다이내믹한 잠재력을 인상적으로 선보였다.

포르쉐 개발 드라이버 요르크 베르그마이스터는 위장막으로 가린 양산차를 길이 20.832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 9.300초에 주파했다. 특히, 기존 20.6km 트랙에서는 7분 4.511초를 기록해, 718 카이맨 GT4보다 23.6초 빠른 랩타임을 달성했다. 테스트카는 레이싱 시트를 장착했으며,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R 타이어는 향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GT 라인 부사장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는 “개발 과정에서 경량 구조, 더 큰 다운포스, 강력한 파워, 한층 더 빠른 반응성과 피드백 등 RS 특징을 718 카이맨 GT4 RS에 모두 적용했다. 노르트슐라이페에서의 놀라운 랩타임은 압도적으로 향상된 드라이빙 능력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반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르크 베르그마이스터는 “718 카이맨 GT4 RS는 산악도로에서는 민첩한 고-카트같지만, 레이스 트랙에서는 인상적인 안정성과 균형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718 카이맨 GT4 RS 개발 테스트에 500시간 이상을 들인 그는 “GT4 RS는 포르쉐가 개발한 가장 날렵한 차 중 하나다. 숨 막히는 배기 사운드는 직접 경험해봐야만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포르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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