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7월 5일 신형 파나메라 시리즈 최상위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 24.17초 만에 주파하며 럭셔리 클래스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2016, 2020년에 파나메라 모델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클래스 신기록을 세운 라스 케른은 파나메라 터보 S로 7분 29.81초 기록을 달성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이전 모델보다 5초 이상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4도어 스포츠카의 지속적인 진화를 증명했다. 케른은 “파워트레인, 에어로다이내믹, 섀시, 미쉐린의 초고성능 타이어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특히, 새로운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섀시가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신형 파나메라는 노면과 평행을 유지하며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코너링과 차체 안정성을 제공한다. 일상적인 주행 안정성과 서킷에서의 성능을 모두 극대화한 독보적인 투어링 세단의 장점과 스포츠카 핸들링을 완벽히 결합한 모델”이라고 전했다.
케른이 운전한 파나메라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장착한 레이싱 시트와 필수 세이프티 케이지를 제외하면 양산 모델과 동일하다.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전륜 275/35 ZR21, 후륜 325/30 ZR21)는 신형 파나메라를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다.
온보드 영상을 포함한 전체 노르트슐라이페 랩 영상은 포르쉐 뉴스룸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ACEWEEK l 사진 포르쉐 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