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 공동 개최

포르쉐코리아가 8월 25일 새로운 E스포츠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을 공동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4용 스포트웨어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활용하는 E스포츠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일본, 대만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태국 등 11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예선은 한국, 일본, 대만, 아시아 태평양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5전을 치르고, 20명이 참가하는 본선을 거쳐 결승 진출자 10명을 선발한 뒤 시리즈 최종 순위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도쿄 방문 외 다양한 방법으로 포르쉐를 체험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권을 제공한다.

예선은 포르쉐가 19승을 차지한 르망 24시 사르트 서킷을 포함해 마운트 파노라마, 굿우드 모터 서킷,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개최된다. 1950년대 모터스포츠를 장식한 356 A, 르망 출전차 919 하이브리드와 962 C 등 각 레이스마다 다른 경주차가 사용된다.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은 프리미엄 오디오 컴퍼니 보스,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독일 패션 브랜드 휴고 보스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대회 일정, 순위 등의 정보는 포르쉐코리아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르쉐는 포르쉐 심레이싱 트로피, 포르쉐 E스포츠 슈퍼컵과 같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E스포츠 팀을 창단해 2020 버추얼 르망 24시, IAA E스포츠 데이에 출전했다.

포르쉐코리아 역시 지난해 12월 넥슨과 제휴해 카트라이더 IP 기반 PC•모바일 게임에 타이칸 4S 카트를 출시하고, E스포츠 대회 카러플•포르쉐 슈퍼매치를 개최하며 국내 E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 캘린더

* 결승 : 12월 중순 예정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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