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혜주파가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4라운드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8월 26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슈퍼챌린지 슈퍼 스파크 결승에서 김대욱이 폴투윈을 기록했고, 박영일과 지젤 킴 2, 3위에 올라 팀 혜주파 드라이버들이 포디엄 세 자리를 싹쓸이했다.
슈퍼 TDGI와 슈퍼 아베오 통합 결승에서는 조의상과 유영선이 각 클래스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슈퍼 TDGI 폴시터 김양호는 종반까지 선두를 지켰지만, 이전 경주 성적에 따라 부여되는 피트스루 핸디캡을 이수하면서 순위가 밀렸다.
슈퍼 아베오에 출전한 유영선은 결승 내내 선전을 펼친 이인용을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혼전이 거듭된 슈퍼100 1위는 원상연. 슈퍼200 클래스에서는 이영래가 시상대 정상을 밟았다.
올해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슈퍼86 17랩 결승은 송형진에게 우승의 기쁨을 안겼다. 3그리드를 출발한 송형진은 장우혁, 추성택과의 접전에서 우위를 보이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300마력 경주차들이 출전한 슈퍼300 우승컵은 백철용(비트 R&D)에게 돌아갔고, 서주형과 이정훈이 2, 3위를 기록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강재협(비트 R&D)은 경주차 트러블로 완주하지 못했다.
올해 5라운드가 예정된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10월 1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장소를 옮겨 2018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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