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슈퍼레이스 SK ZIC 6000 전반기 4차례의 레이스에서 3승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황진우 드라이버 겸 감독이 한 차례, 그리고 김동은이 두 차례의 리타이어를 기록해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7월 30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SK ZIC 6000 클래스에서 시즌 4번째 우승과 함께 동반 포인트 달성을 노린다.
이번 경기는 여름밤을 수놓는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는 조명 아래에서 라이트를 켜고 달리는 경주다.
1년에 단 한 차례만 열려 드라이버나 미캐닉, 엔지니어들에게는 부담스러운 레이스가 아닐 수 없다. 이엗 대해 황진우 감독은 “지난해의 경우 나이트 레이스에 앞서 타이어 문제가 있었지만, 올해는 괜찮다. 올 시즌 처음으로 2대의 경주차가 문제없이 나설 수 있어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황감독은 이어 “두 경주 연속 포인트 달성에 실패한 김동은이 완벽한 경주차 세팅으로 돌아와 이번 대회에서 동반 포디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감독은 “드라이버 포인트뿐 아니라 팀 포인트도 상당히 중요하다. 일단 안정적인 레이스로 2명 모두 고득점을 달성해 팀 포인트 1위 탈환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팀코리아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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