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랠리 1~3위 팀. 왼쪽부터 현대 WRT, 토요타 가주 레이싱, M-스포트 포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세바스티앙 오지에
현대 쉘 모비스 WRT 오트 타낙
M-스포트 포드 티무 수니넨
토요타 가주 레이싱 엘핀 에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칼레 로반페라
M-스포트 포드 에사페카 라피
M-스포트 포드 거스 그린스미스
현대 쉘 모비스 WRT 티에리 누빌
현대 쉘 모비스 WRT다니 소르도
2020 WRC 멕시코 랠리에서 야리스 월드 랠리카를 운전한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 3개 스테이지가 취소된 멕시코 랠리에서 오지에는 SS4부터 SS21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현역 최강 드라이버의 위용을 뽐냈다.
지난해 챔피언 오트 타낙은 2위. 현대 i20 WRC를 타고 열전을 펼친 타낙은 랠리 전반에 일어난 테크니컬 트러블을 극복하고 스웨덴 랠리에 이어 연속 2위 포디엄을 밟았다.
M-스포트 포드 팀 티무 수니넨은 멕시코 랠리에서 개인통산 세 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냈다. 올해 첫 비포장 랠리에 나선 티무 수니넨은 초반부터 예상 밖 선전을 펼친 끝에 엘핀 에반스와 칼레 로반페라를 따돌리고 3위 기록에 올랐다.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Red B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