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제16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국내 예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총 3,257개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꿈의 자동차(Your Dream Car)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미술 대회이다. 지난해부터 직접 그린 작품 외에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도 응모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응모한 작품들은 연령별로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만 15세 이하 등 세 부문으로 평가되었으며, 평가 기준은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등 3가지 항목이다.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9개 작품을 비롯해 입선작 49개 등 58개 작품에 대해 시상이 진행됐다. 부문별 금은동상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3월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에 자동으로 진출하게 된다.
시상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홍익대학교 이근 교수 등이 자리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상식 외에도 반려식물 만들기 및 마술공연 등과 같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국내 예선 수상 작품은 토요타코리아 홈페이지(www.toyota.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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