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콘티넨탈 코리아를 이끌 신임 대표이사로 마틴 큐퍼스를 선임했다. 지난 28년간 콘티넨탈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온 마틴 큐퍼스 신임 대표이사는 탁월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콘티넨탈 본사 및 글로벌 전략을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접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틴 큐퍼스 대표이사는 1994년 11월, 콘티넨탈에서 독일 ITT 오토모티브 한국 OEM 세일즈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28년간 콘티넨탈에 근무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8년간 유압제동시스템(HBS) 사업부를 총괄하고, 10년간 차량동적제어(VED) 사업부 영업 총괄을 담당하는 등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와 직책을 수행해왔다.
특히,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콘티넨탈 테베스 코퍼레이션에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HBS 사업부 총괄로 근무했고, 이후 중국 상하이에서 콘티넨탈 아시아 태평양 지역 HBS 사업부 총괄을 역임했다.
한국 부임에 앞서 큐퍼스 신임 대표는 2011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0년간 콘티넨탈 VED 사업부의 전자식 브레이크 및 전기 에어스프링 시스템 영업 총괄을 담당했다.
마틴 큐퍼스 신임 대표는 “콘티넨탈은 선도적인 기술 기업으로서 미래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진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에서 콘티넨탈의 성장을 더욱 공고히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871년 설립된 콘티넨탈은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서 자동차, 기계, 교통 및 수송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콘티넨탈은 2021년 약 338억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58개국에서 190,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1년 10월 8일, 콘티넨탈은 창립 150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