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 케이-웨이(K-WAY, 대표 정규영)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의류 스폰서십을 맺었다.
이와 관련해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케이-웨이는 7월 8일(금)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장에서 향후 1년 동안 의류 지원 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세계 최초 완전 방수 윈드브레이커를 개발한 케이-웨이는 51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로,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모든 디자인과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프리미어 드라이빙 웨어로도 인기가 많은 케이-웨이는 국내 모터스포츠와도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독점 수입원 버전원(주) 정규영 대표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 선수에게 레이싱 레슨을 받고, DDGT 등 각종 레이싱 이벤트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정규영 대표는 또한 포르쉐클럽코리아 설립자로 초대 회장을 맡았고, 한국 공식 페라리 오너스 클럽 설립자이기도 하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2015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 챔피언 장현진을 비롯해 김중군, 정회원, 한민관, 권봄이 등 실력과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GT2 클래스에서 활약 중이다. 7월 10일 열린 레이스에서는 GT1 우승(정회원), GT2 2, 3위(한민관, 권봄이)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드라이버와 팀 크루들은 케이-웨이가 제공하는 의류 및 용품 일체를 사용하게 된다. 케이-웨이는 스토어 및 온/오프라인에서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문식 감독은 “드라이버와 미캐닉 등 팀원 모두가 최고의 디자인과 기능이 결합된 케이-웨이의 의류 일체를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케이-웨이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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