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올해 처음 런칭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CT4 2라운드 결승이 1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캐딜락 CT4 클래스는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리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CT4는 완벽한 전후 비율의 RWD 플랫폼 자체부터 디자인 구성, 구동체계 등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전에 이어 수중전으로 펼쳐진 캐딜락 CT4 2라운드에서는 11명의 선수가 공식 랩타임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약 2년 만에 관중석을 일부 개방해 진행된 만큼 선수들은 관람객 앞에서 실력을 뽐냈다.
경기 중반까지 개막전 3위를 기록한 유재형(드림레이서)과 2위 김재익(볼가스 모터스포츠)이 1, 2위로 선두권을 형성하며 개막전 포디엄이 재현되는 듯했다. 그러나 변정호(디 에이 모터스)가 마지막 랩에서 2분 9.487초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하며 최종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2분 9.841초를 기록한 박현준(캐딜락 CT4), 3위는 2분 9.997초 이석우(캐딜락 CT4)로, 포디엄에 오른 세 선수의 기록차가 0.51초 내에서 이뤄지는 접전을 펼쳤다.
한편, 캐딜락은 여름철을 맞아 CT4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은 주요 순정 스펙을 레이스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CT4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캐딜락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