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특별 전시 이벤트 ‘타임리스 레거시(TIMELESS LEGACY)’를 16일부터 진행한다. 캐딜락은 122년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에스컬레이드의 상징성을 전달하고, 초대형 럭셔리 SUV 에스컬레이드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
영원한 유산 ‘타임리스 레거시’로 명명된 이번 특별전은 GM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개최된다. 캐딜락의 현재를 보여주는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캐딜락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아이코닉 모델 드빌과 브로엄이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1959년에 처음 출시된 캐딜락 드빌은 2011년까지 9세대에 걸쳐 판매되었다. 미국 대중문화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명사들의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캐딜락 드빌은 1965년식 3세대 모델로, 2월 18일까지 더 하우스 오브 지엠 1층 특별 전시 공간에서 방문객들에게 공개된다.
1991년형 캐딜락 브로엄은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1층 특별 전시 공간에 선보인다. 캐딜락 브로엄은 1987년부터 1992년까지 판매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이다. 과거 캐딜락 모델 최상위 트림에 부여되는 명칭으로 사용되었으나 독보적인 럭셔리함과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부터 단독 모델로 출시되었다. 브로엄은 당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대표적인 의전차로 사용되었다.
캐딜락은 특별전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헤리티지 모델과 에스컬레이드를 관람하며 ‘QR 스탬프 투어’에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캐딜락 헤리티지 코스터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1월 12일부터 사전에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웹사이트를 통해 에스컬레이드 시승을 예약하고, 현장에서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캐딜락 머그 텀블러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