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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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능동안전시험로 완공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가 청라주행시험장 능동안전시험로 완공식을 개최하며 GM의 한국 내 연구개발법인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9월 10일 GMTCK 청라주행시험장에서 열린 능동안전시험로 완공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GMTCK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부사장 외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능동안전시험로는 길이 최대 600m와 폭 15m 4개 차선 도로 규모로, 자동 긴급제동, 후측방 자동제동, 차선유지 보조 등 신차평가제도에 활용되는 시나리오에 맞춰 다양한 능동안전 시스템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완공식에 참석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능동안전시험로 완공을 통해 청라주행시험장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연구개발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능동안전 기술개발을 통해 GMTCK 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GMTCK 청라주행시험장은 능동안전시험로 완공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각종 건물 및 시험주행로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GMTCK에는 현재 3천명 이상의 우수한 엔지니어가 20여개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청라주행시험장 외에도 디자인센터, 엔지니어링센터, 생산기술연구소 등 GM의 최첨단 글로벌 차량 개발을 위한 조직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GMTCK 청라주행시험장은 2007년 9월 완공된 GM의 연구시설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총 면적 508,228㎡인 청라프루빙그라운드는 주행시험로 외에도 제동성능시험실, 조정안정시험실, 구조강성시험실, 환경풍동시험실, 진동소음시험실 등 다양한 연구시설이 있으며, 500여명의 연구원들이 차량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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