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3차 오피셜 테스트가 11월 2일(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이날 테스트에는 로아르 레이싱을 제외한 9개 팀 드라이버 19명이 참가해 4개 세션(5시간 25분)을 소화했다.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가 슈퍼6000 3차오피셜 테스트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3차 오피셜 테스트에서는 금호타이어와 제휴한 팀 드라이버들이 상대적으로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1~4차 연습 세션 결과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의 기록이 가장 빨랐고, 엑스타 레이싱 드라이버들도 상위권 랩타임을 작성했다.
오전에 진행된 첫 세션 베스트 기록은 황진우의 1분 53.572초. 이어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1분 53.934초 랩타임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오후 두 번째 세션에서도 유일하게 1분 53초대 기록을 낸 황진우(1분 53.633초)가 돋보였다.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와 정의철이 2, 3위.
오후 2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이어진 세 번째 세션에서는 황도윤(플릿-퍼플모터스포트, 1분 54.502초)과 장현진(서한GP, 1분 54.953초)이 톱3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 1, 2위는 퍼플모터스포트 듀오 황도윤과 오일기. 첫 세션 1위 황진우는 3위에 랭크되었다.
슈퍼6000 3차 오피셜 테스트에 참가한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위)과 서한GP김중군
3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1분 53초대 기록을 작성한 드라이버는 황진우, 노동기, 정의철 등 3명이었다. 최근 4~6라운드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기세를 끌어올린 주인공들이다.
공식 연습을 통해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박빙 승부를 예고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11월 28~2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올 시즌 최종 7, 8라운드를 펼친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 l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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