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준피티드 레이싱이 (주)슈퍼레이스와 손을 잡고 영 드라이버 육성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주)슈퍼레이스와 준피티드 레이싱은 5월 24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2018 카트 챔피언십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 준피티드 박정준 대표(왼쪽)와 (주)슈퍼레이스 정도영 제휴사업본부장이
KARA 카트 챔피언십 협약서에 사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준피티드 레이싱은 KARA 카트 챔피언십 시니어 클래스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한다. 더불어 준피티드 레이싱은 우수한 자질을 갖춘 선수에게 내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2 클래스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기로 했다.
준피티드 레이싱은 올해 캐딜락 6000, ASA GT, BMW M 클래스에 소속 팀 선수들을 출전시키고 있다. 준피티드 박정준 대표는 “카트 레이스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최대한 힘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부터 KARA 공인 카트 챔피언십을 운영하는 (주)슈퍼레이스 측은 “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프로세스를 갖춘다면 레이싱 유망주 양성 프로그램을 보다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27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카트 챔피언십 개막전에는 카트를 통해 프로 드라이버가 된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과 강진성(E&M 모터스포츠)이 동참한다. CJ 레이싱 주니어 프로그램을 이수 중인 김강두도 참가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