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챌린지, 카트 챔피언십 등을 총괄 운영하는 (주)슈퍼레이스가 기존 사업총괄 김동빈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동빈 대표이사는 2003 코리아 투어링카 챌린지를 통해 모터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다. 자동차경주 프로모터로 업계에 뛰어든 김 대표는 이후 RV 파워 챌린지 대회를 창설, 운영했고, 2005년 9월 CJ주식회사 스포츠마케팅 부서에 입사해 현재까지 모터스포츠 사업을 담당해 왔다.
2006년 9월 (주)슈퍼레이스의 전신 KGTC(Korea GT Championship)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아시아 최초의 스톡카 시리즈 슈퍼6000 클래스를 창설한 김 대표는 그동안 나이트 레이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주)슈퍼레이스 사업총괄이사로 꾸준하게 활약한 김동빈 대표이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물론 국내 모터스포츠가 대중적인 주말 컨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다가오는 2019 시즌에는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각오로 위해 달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동빈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성된 (주)슈퍼레이스는 내년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9라운드(슈퍼6000 기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리즈 개막전은 4월 2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로 예정되어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