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도 변함없이 서킷을 찾아 후원 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를 응원하고 있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때도 현장을 방문한 조현범 대표는 5월 26일에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든든한 응원의 손길을 보냈다.
조현범 대표의 이 같은 지원에 힘입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상, ASA 6000 클래스에서 매우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7~2018 시즌에 더블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올 시즌 초반 두 경주에서도 맹활약을 거듭하고 있다.
2019 슈퍼레이스 ASA 6000 1, 2라운드 합계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1위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36점). 같은 팀 야나기다 마사타카(36점) 역시 두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선택한 팀들도 올해 슈퍼레이스 ASA 6000 두 경주에서 빛나는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타이어 팀 드라이버들이 개막전 포디엄 세 자리를 석권한데 이어 시리즈 2라운드에서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과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원투승을 차지했다. 3위 또한 한국타이어 파트너 팀 서한GP 장현진. 1, 2라운드 포디엄을 휩쓴 한국타이어 팀들은 ASA 6000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 1~4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그룹은 지난 5월 8일부터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해 지주사, 주요 계열사의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개별 계열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넘어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에 도전하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추진되었다.
사명 변경 대상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 한국타이어(주), (주)아트라스비엑스, (주)엠케이테크놀로지, (주)엠프론티어, (주)대화산기, 에이치케이오토모티브(주) 등이다. 하나의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성하는 지주사 & 주요 계열사들은 그룹의 기업 브랜드 정체성을 테크놀로지 기반의 이노베이션 그룹으로 확장하고, 시너지 효과를 더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지주사였던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는 사명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주)’(Hankook Technology Group)으로 변경했다. 기업 브랜드인 한국(Hankook)의 정체성을 기술 기반의 혁신 그룹으로 재정의하고,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증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주)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비즈니스를 책임질 기술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주)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Hankook Tire & Technology)로 바뀌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는 미래 지향적 혁신 기술 확보에 집중해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생산 스케줄링 시스템 개발과 지능화,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 최적화, 빅데이터 & 인공지능 활용 등을 통한 스마트 공장으로 변화시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도 동시에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타이어 비즈니스의 질적 성장,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기술력, 브랜드, 네트워크 중심의 신성장 추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기자,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