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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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다즈, 포뮬러 E 새 CEO로 선임

포뮬러 E 이사회가 5월 17일 제이미 레이글이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지난 4년 동안 알레한드로 아각 회장과 함께 포뮬러 E를 이끌어온 제이미 레이글은 시즌 9이 끝날 때까지 자문역을 맡는다.

2019년부터 포뮬러 E CEO로 활동한 제이미 레이글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했다. 젠3(GEN3) 경주차를 출시하고 열정 넘치는 팬, 팀과 파트너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규정을 도입하는 한편 포뮬러 E 팀과 매뉴팩처러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는 역할에도 충실했다.

포뮬러 E 이사회는 제이미 레이글 후임으로 제프 다즈를 새로운 CEO로 선임했다. 제프 다즈는 6월 5일부터 버진 미디어 O2에 합류해 포뮬러 E 발전을 이끌게 된다.

최근 2년 동안 버진 미디어 O2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로 근무한 제프 다즈는 버진 미디어에서 마케팅최고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로도 일했다. 그 이전에는 네덜란드에서 스웨덴 통신회사 텔레2 CEO로 2년 동안 활동했다.

포뮬러 E 설립자 겸 회장 알레한드로 아각은 “제프 다즈를 최고 경영자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팬, 팀, 매뉴팩처러, 후원사들의 기대에 걸맞게 포뮬러 E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준 제이미 레이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Formula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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