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레이싱이 팀 소속 드라이버 김의수가 FTV 물물교환 낚시 예능 프로그램 ‘낚시본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2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디지털센터에서 시사회를 연 낚시본부(기획 최영진, 연출 최경윤)는 사전 제작과 시즌제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여기에는 제일제당 레이싱 감독 겸 드라이버 김의수 외에 탤런트 정명환, 개그맨 고명환 등이 출연한다.
낚시본부 측은 “시즌1은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출연진들은 홍대치를 시장에서 다른 먹거리로 바꾸고, 벵에돔과 가다랑어를 무료 승마체험으로 대신하는 등 자신들이 직접 낚은 물고기를 현지에서 요긴하게 사용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낚시본부 측은 “첫 방송 게스트로 인기 어린이 뮤지컬 ‘소피루비’에서 소피 역을 맡은 걸그룹 레몬나인틴(Lemon19)의 정경아가 출연해 상큼한 매력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난 김의수는 “어린 시절 집에서 낚시점을 운영해 일찍 낚시를 접할 수 있었다”면서 “낚시는 레이싱과 비슷한 면이 있다. 같은 장비로도 미세한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것처럼,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제일제당 레이싱 김의수는 2002~2004 BAT GT 챔피언십 GT1 챔피언 출신.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리즈에서 세 차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김의수는 올해 4월 22일에 개막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RACEWEEK NEWS, 사진/제일제당 레이싱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