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최종 15, 16라운드 한국 런던 e-프리가 7월 29~30일 영국 엑셀(ExCeL, Exhibition Centre London) 런던 서킷에서 열렸다.
시즌 9 최종 더블 라운드 결승 결과 미치 에반스(재규어 TCS 레이싱)와 닉 캐시디(인비전 레이싱)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2022-2023 포뮬러 E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제이크 데니스(안드레티 포뮬러 E, 229점)가 처음으로 타이틀을 잡았다. 15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한 제이크 데니스는 최종전에 앞서 시즌 9 챔피언으로 결정되었다.
2020-2021 시리즈 개막전 디리아 e-프리를 통해 포뮬러 E에 데뷔한 제이크 데니스는 첫 시즌에 3위를 기록했다. 이듬해 성적은 시리즈 6위. 세 시즌 연속 안드레티와 함께 한 제이크 데니스는 16라운드에서 2승, 2PP, 11회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하고 개인통산 처음으로 포뮬러 E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닉 캐시디(199점)와 미치 에반스(197점)가 2점차 2, 3위. 파스칼 베를라인(포르쉐 포뮬러 E 팀, 149점)과 장-에릭 베르뉴(DS 펜스키, 109점)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4, 5위에 랭크되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챔피언 출신 세바스티앙 부에미와 포뮬러 E 3년차 닉 캐시디를 출전시킨 인비전 레이싱이 재규어 I-타입 6 파워트레인을 공유한 재규어 TCS 레이싱(292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시즌 9에 이어 시즌 10에서도 포뮬러 E 챔피언십 오피셜 타이어로 활약한다. 2023-2024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17라운드는 내년 1월 13일 멕시코시티 e-프리로 시작될 예정이다.
RACEWEEK l 사진 포뮬러 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