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영종도에 레이싱 서킷 및 7성급 호텔, 자동차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월 19일(화),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 영국계 투자회사 웨인그로우 파트너스는 국내외 자본 7천억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이 계획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인그로우 파트너스에 따르면 새로 들어서는 트랙 길이는 약 5km. 여기에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트레이닝센터 등도 함께 건립되고, 인근에는 220개 객실을 갖춘 7성급 호텔과 자동차박물관도 함께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웨인그로우 파트너스는 이를 위해 인천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한편 람보르기니, 윌리엄즈 F1 팀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킷 디자인은 에이펙스, 프로젝트 개발은 부동산 전문 개발사 EDG코리아가 맡는다.
아키스 스타크 웨인그로우 파트너스 한국 대표는 “지정학적 위치와 인프라, 슈퍼가 애호가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영종도가 최적의 장소”라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웨인그로우 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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