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두카티 V 컵, MV 아구스타 F3 컵이 함께 열렸다.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 메인 이벤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3라운드 결승 결과 프로 클래스에 출전한 크리스 반 더 드리프트(앱서루트 레이싱)가 레이스 1, 2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아마추어 클래스(AM)에 참가한 이창우는 레이스 1 2위, 레이스 2에서는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강원도와 인제군 관계자들이 국제 대회 진행 상황을 둘러보기도 했다. 일요일에는 인제군의회 이춘만 의장이 방문해 개회식과 시상식을 함께 했다.
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는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명을 걸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외국 대회들과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내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