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제1전 제네시스쿠페 10 폴포지션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최명길이 차지했다. 1차 예선 상위 4명이 참가한 2차 예선에서 최명길은 KIC 상설트랙(1랩 3.045km)을 1분 24.629초에 주파하고 결승 그리드 1열 첫 번째 자리를 선점했다.
제네시스쿠페 10 결승 2~4그리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레이싱팀의 자리. 그러나 1차 예선 순위와 달리 정의철이 2위로 올라섰고, 김종겸은 3위로 밀려났다. 2차 예선 4위는 지난해 드라이버즈 종합 6위 장현진으로 결정되었다.
예선 5~6위는 조항우(아트라스BX)와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 필립 영(스쿠라), 김중군(아트라스BX), 이승진(스쿠라)은 7~9그리드에 서서 2013 KSF 1전 제네시스쿠페 10 결승을 치른다.
제네시스쿠페 20 클래스 2차 예선의 주인공은 이문성(바보몰)이었다. 1차 예선을 4위로 마친 이문성은 2차 예선 첫 번째 주자로 트랙에 나서 1분 29.914초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이문성의 역대 두 번째 폴포지션(KARA 공인 기준). 2008년 6월 22일에 열린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3전 슈퍼2000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이문성은 5년 만에 개인통산 두 번째 예선 1위 기록을 세웠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뛰어든 윤광수(채널A동아일보)도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폴시터 이문성에 0.620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강병휘(스쿠라)와 앤드류 김(리얼 레이싱)을 따돌리고 결승 그리드 두 번째 자리를 예약했다.
스토머 레이싱 소속으로 복귀한 안재모의 예선 성적은 5위. 윤준한(울산 토바)과 석동빈(채널A동아일보)이 그 뒤를 이었고, 록타이트-HK 듀오 한민관과 최장한은 제네시스쿠페 20 클래스에서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한 채 마지막 그리드로 밀려났다.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4월 21일 KIC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KSF 제1전 제네시스쿠페 10 2차 예선 결과(잠정)
순위 |
드라이버 |
팀 |
기록 |
1 |
최명길 |
쏠라이트 인디고 |
1분 24.629초 |
2 |
정의철 |
서한-퍼플모터스포트 |
1분 26.156초 |
3 |
김종겸 |
서한-퍼플모터스포트 |
1분 26.256초 |
4 |
장현진 |
서한-퍼플모터스포트 |
1분 26.507초 |
5 |
조항우 |
아트라스BX |
1분 32.211초 |
KSF 제1전 제네시스쿠페 20 2차 예선 결과(잠정)
순위 |
드라이버 |
팀 |
기록 |
1 |
이문성 |
바보몰 |
1분 29.914초 |
2 |
윤광수 |
채널A동아일보 |
1분 30.534초 |
3 |
강병휘 |
스쿠라 |
1분 30.714초 |
4 |
A. 김 |
리얼 레이싱 |
1분 33.720초 |
5 |
안재모 |
스토머 레이싱 |
1분 33.780초 |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이명재, 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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