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경기도 여주군 은모래유원지에서 개최된 2012 여주 짐카나 챌린지(KARA 코리안컵 짐카나 시리즈) 1전에서 성우오토모티브 인디고 레이싱팀의 신인 드라이버 알렉스(본명 추헌곤)가 선수전 3위를 차지했다.
2012 여주 짐카나 챌린지는 한국 짐카나협회, DMA(드라이빙 마스터 아카데미), 카앤모델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와 여주문화원이 주관하는 대회. 올 시즌 참가자 가운데 기록이 인정된 이들에게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 드라이버 국내C 라이선스 발급 자격을 부여하며, 3위 이내 입상 선수에게는 국내B 라이선스 발급자격도 준다.
성우오토모티브 인디고 레이싱팀 알렉스는 지난달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한국 DDGT 챔피언십 2전 GT300에 출전해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경력을 인정받아 짐카나 챌린지 선수전에 출전한 알렉스는 3위에 올라 국내B 드라이버 라이선스 발급자격을 갖추었다.
짐카나 챌린지는 출전자들에게 각각 세 차례 도전 기회를 부여하고, 이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으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알렉스는 2차 시기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냈지만, 3차 시기에서 박동섭(KRTC)과 서주형(아우라레이싱)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올해 알렉스를 영입한 성우오토모티브 인디고 레이싱팀은 미투데이 계정(http://me2day.net/indigoracing)을 열고,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인디고 레이싱팀은 5월 19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1전에 출전한다.
TRACKSIDE NEWS, 사진/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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