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시리즈에서 비트알앤디 정경훈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리즈 7라운드 중 4라운드를 마친 현재 정경훈이 획득한 챔피언십 포인트는 82점. 1, 4라운드에서 우승한 정경훈은 올해도 GT 클래스 강자다운 실력을 발휘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향해 순항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회원의 질주도 눈에 띄게 힘차다. 2라운드부터 이고 레이싱 경주차를 타고 GT 클래스에 출전한 정회원은 세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맞불작전을 펼치고 있다. 2라운드 2위, 3라운드 우승, 3라운드 3위로 단숨에 드라이버즈 랭킹 2위로 도약한 것이다.
1, 2위 점수 차이는 16점. 타이틀 라이벌로 떠오른 두 선수는 8월 24일 인제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에서 다시 만나 올해 네 번째 결전을 벌인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