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최종 8라운드 예선 결과 원레이싱 최광빈이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10월 26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예선에 출전한 최광빈은 2분 06.097초 랩타임을 기록하며 GT1 데뷔 후 처음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GT1 8라운드 예선에 참가한 드라이버는 21명. 이들 가운데 최광빈은 20분 예선 초반 일찌감치 베스트 기록을 세우고 피트로 들어갔다. 최광빈의 최고 랩타임은 2분 06.097초. 최광빈과 같이 핸디캡웨이트 없이 트랙 공략에 나선 남기문은 선두에 0.686초 뒤진 기록으로 예선 2위에 랭크되었다.
GT1 득점 선두 정경훈은 3그리드에 터를 잡고 8라운드 결승에 뛰어든다. 올해 2승, 4회 포디엄 피니시를 앞세워 GT1 정상가도를 달린 정경훈은 핸디캡웨이트 90kg을 싣고 3위를 기록했다.
예선 4위는 2라운드 폴투윈 주자 이동호. 원레이싱의 여성 드라이버 임민진은 예선 5위로 선전을 펼쳤고, 드라이버즈 4위 박규승은 6그리에 포진해 포디엄 진출을 노린다.
GT1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는 오한솔은 8라운드 예선 7위. 올해 GT1에 데뷔한 박준서는 전대은에 앞선 기록으로 예선 8위를 기록했고, CJ로지스틱스 강진성이 예선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슈퍼레이스 GT1 8라운드 예선을 마친 현재 1점을 더한 정경훈이 75점을 획득하며 조선희(53점)와의 점수 차이를 22점으로 벌렸다. 예선 1위 점수 3점을 쌓은 최광빈은 56점. 2019 GT1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결승은 27일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8라운드 예선 기록(잠정)
순위 |
드라이버 |
팀 |
기록 |
1 |
최광빈 |
원레이싱 |
2분 06.097초 |
2 |
남기문 |
준피티드 레이싱 |
+0.686초 |
3 |
정경훈 |
SK지크 비트알앤디 |
+0.723초 |
4 |
이동호 |
쿼드로 이레인 |
+0.737초 |
5 |
임민진 |
원레이싱 |
+0.879초 |
6 |
박규승 |
준피티드 레이싱 |
+1.129초 |
7 |
오한솔 |
서한GP |
+1.188초 |
8 |
박준서 |
준피티드 레이싱 |
+1.219초 |
9 |
전대은 |
새안 모터스포츠 |
+1.343초 |
10 |
강진성 |
CJ로지스틱스 레이싱 |
+1.539초 |
※ 10월 2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오환,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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