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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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레이싱, 슈퍼6000 3라운드에 강진성 투입

원레이싱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드라이버 라인업을 일부 교체한다. 팀 내부 사정에 따라 1, 2라운드에 출전한 안현준의 경주차를 강진성에게 맡기기로 결정한 것이다.

새롭게 구성된 원레이싱 라인업은 최광빈, 임민진, 강진성. 공식적인 팀 발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원레이싱은 다가오는 슈퍼6000 3라운드부터 세 선수를 투입할 전망이다.

원레이싱 시트를 차지한 강진성은 슈퍼6000 경력을 갖추고 있다. 데뷔전 무대는 2013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열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당시 모터타임 소속으로 5라운드 결승을 펼친 강진성은 2023 슈퍼6000 시리즈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2017 시즌에는 ENM 모터스포츠에서 슈퍼6000 경력을 쌓았다. 이후 ENM,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서한GP, MMX 모터스포츠 팀 경주차를 타고 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 전념했다.

가장 최근에 출전한 슈퍼6000 결승은 2019 시리즈 7라운드. 부상을 입은 황진우 대신 KIC 상설 서킷에 오른 강진성은 9위 체커기를 받고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다.

2023 슈퍼레이스 GT 시리즈 성적은 9위. 슈퍼6000 통산 21라운드 결승을 소화한 강진성은 1회 포디엄, 10회 톱10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3라운드는 5월 18~19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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